프라 이야기

마귀 4형제

gmmk11 2009. 7. 14. 21:17


이 글을 보고 한번 찾아봤다.

덧글에도 영양가가 많으니 읽어두자.


(제목마다 위키설명을 링크해놓는다.)

FH Phantom




초기제트기의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무장도 기관포!!


프라로 발매된건 없나. 찾아보니 있다!!






그럴듯해보이지만 제작과정을 보니 손발이 오그라든다.



판매하는 곳도 찾았는데 가격이 압박이군.   109.95달러;;









F2H Banshee





위에거보다 좀 더 세련된 모습이다. 날개끝에 연료통도 달았군..;


키트는 테스터스, collect-Aire에서 각각 1/48이 나왔고

하비크래프트-아카데미에서 1/72가 있다.





이게 테스터스... 코멘트 붙일 필요도 없이 그냥 좆망키트인듯..









이게 collect-Aire 물건, 그나마 좀 나아보이는데 제작과정을 보니 역시나 좀 오그라든다.

이건 위에 FH 팬텀 파는 곳에서 팔고 있다. 역시 비싸지;




1/72는 현재 아카데미에서 출시중이라 국내에서 싸게 구할 수 있다.




이게 1/48 두개보다 훨씬 나아보이는군...작품은 이곳에서 감상.










F3H Demon







뭔가 익숙한 디자인이다. ㅎㅎ



갑자기 현대적이 된 느낌이군..





1/48로는 collect-Aire, Grand Phoenix 에서 나와있는데 둘 다 좀 압박스러워 보인다.




이게 collect-Aire 물건인데 제작과정을 보니 역시나 압박이다.











그랜드 피닉스 물건은 몰드찾기가 힘들군;;;;





1/72로는 EMHAR 에서 만들어냈다.

마이너만 주로 만드는 회사로 유명하다. (1차대전 전차시리즈를 떠올려보자. 저곳이 제조사다.)


(사진 출처는 이곳)

위의 1/48보다 훨씬 나은 것같긴 한데..

국내에 리뷰하신 분이 계신다. 클릭



뭔가 콜렉션하겠다는 열정이 아니면 손대기 싫은 느낌이다..;;






F-4 Phantom II






마지막은 가장 유명한 F-4이다. 처음에는 F4H SATAN, (또는 Mithras) 였다가 명명법이 바뀌면서 팬텀2로 바뀌었다.
공군은 스펙터 spectre 이름지었다는데 채택이 안되었다는군.



매우 전투기스러운 디자인으로 아직도 팬이 많다.





키트는 1/32부터 1/144까지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나와있다.


그중 명품은 1/48 하세가와. 그런데 팬텀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형식마다 틀릴수도 있다.




한국 공군 한정판이 나와있다. 품질도 매우 좋고 조립도 쉽다니 한번 만들어보고싶군.






팬텀, 밴시, 데몬, 팬텀2 이렇게 모여서 마귀 4형제다.













*부록


비슷한 시기에 나온 나쁜놈 시리즈로



De Havilland D.H.100 Vampire












동 사의 venom, sea venom







역시 드 하빌랜드의 sea vixen




이정도가 있다.











뱀파이어는 1/48 하비크래프트-아이디어 물건이 있고 국내에서도 아직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망한 물건이므로 함부로 손대지말자.


(사진 출처는 이곳)


참고로 이번 아이카 제로에 잠깐 등장했다. ㅎㅎ












베놈, 시 베놈은 aeroclub,
Classic Airframes 에서 1/48을 발매하고 있다.



이게 클래식 에어프레임 물건, 제법 그럴듯 해보인다. (출처는 이곳)

아 물론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제작자가 유명한 사람이다. ;;










이게 에어로클럽, 그냥 망한킷 같다. 이곳에 제작과정과 총평이 실려있다.













1/72는 toko , 에어픽스, CMR에서 나온 것 같은데 셋 다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다. 게다가 CMR물건은 레진인듯...;;





토코 시 베놈, 리뷰는 이곳,







이건 에어픽스. 리뷰는 이곳




CMR은 이곳을 참고하자. 구매처도 써있군.






이건 좀 유명한 비행기라 그런지 1/32 물건도 있다.





지금은 레벨 상표로 나오지만 검색해보니 매치박스 물건의 재포장이란다.


리뷰, 박스뷰를 보니 그나마 전 스케일 통틀어 제일 낫긴 한 것 같다.


물론 상대적으로 좋다는거고 ARC의 의견을 몇개 담아보면.

For the average modeler, a house of horrors I would guess.

Even with the scratchbuilding it is an enjoyable build......



오그라든다.....













시 빅센의 경우에는...

Dynavector 라는 처음 듣는 브랜드에서 1/48이 잇다.




근데 그나마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듯.;;;; 많은 사진은 이곳에서 보자.


ARC를 보니 뭔가 나오기는 한다는거같은데 에어픽스라는 소리가 있어서 압박;;;



1/72는 MPM/Xtrakit  에서 발매한게 유일한듯...





울프팩에서 윙폴딩도 나온거보니 뭐 선택의 여지도 없는 것 같다. 품질은 글세..리뷰를 보면 그냥저냥 쓸만하다네.


근데 왜 이름을 빅센으로 지은거지;;

vix·en
fox여성형〕 n.
1 암여우
2 심술궂은 여자, 바가지 긁는 여자


파일럿들 탈때마다 압박이 심했을 것 같다.












이상 마귀이름이 붙은 7종의 비행기와 그  모델을 알아봤다.

기독교문화권에서 마귀 이름을 붙이는게 매우 특이한데 좀 이해하기 힘든 정서로군. ㅎㅎ


어디 근본주의 단체에서 태클안들어왔을라나..


붉은 악마 응원단 가지고도 뭐라하던데.. 기독교의 본고장들에선 정작 조용했나;






-키트들은 대부분 마이너라 그런지 레진이 많고, 있더라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간이인젝션들이다.

딱히 팬이 아니라면 손대지 말자;







*혹시나 중고가 싸게 올라오거나, 급히 흥미가 생겼을 때 찾아보려고 만든 포스팅이다. 내가 뭐 빼먹은 스케일이나 제품이 있으면 제보바람. (빼먹은 마귀도 환영)

'프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YF-25  (0) 2009.07.18
유슈칸 사진들  (4) 2009.07.18
CV90의 독특한 명명법  (0) 2009.07.13
드래곤 4호 H형 비슷하게 만들려면...  (6) 2009.07.13
버르장머리를 고쳐주려했건만....  (2) 200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