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 이야기

Whirlwind

gmmk11 2009. 7. 9. 21:48


일단 저거 발음은 월윈드이다. 네이버 사전 가서 들어보자.


예전에 모 게임을 즐겨하던 이들이 휠윈드라고 퍼트린 것 같은데 what을 홧이라고 가르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1/48 쌍발기를 테마로 모으는 나에게 저 월윈드가 제대로 된 프라로 안나오는게 매우 아쉽다.


분명 '아아 여신님' 에서 전 여자부장이  가게 이름을 프라모델보며 지은 에피소드가 있는데.. 어지간해서 찾을수가 없더라.



그렇게 기억에서 잊혀졌다가 오늘 책을 보며 다시 떠올랐다.






일단 구글신에게 물어보니 1/48로 키트가 있긴 있다.


근데 클래식 에어프레임 물건이네;;







간이인젝션인데다가 가격도 엄청나게 비싸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회사다.


전에 페어리 가넷 사려다가 8만원이 넘는 가격에 실신한 기억이 나는군.






게다가 파인하비에 없다.....





10년치 만들 키트가 쌓여있으니 언젠가는 제대로 된 인젝션이 만들어지리라 본다- -




검색하다 찾은 멋진 작례 한개 구경하고 끝낸다.

















* 쌍발기 콜렉션




대표적인것만 해도 아직 모을게 많다..

He111 재판되면 살 생각이고, 모스키토도 없군...

일본 야간전투기 월광은 지금 살까말까 고민이다.

B-25는 레벨 플러스몰드로 붓질 완성한게 있는데 다시 어큐릿을 사야할 것 같다. 품질이 너무 틀리다고 하네...

B-26 머로더(마라우더)도 레벨게 모양은 좋은데 심각한 플러스 몰드 압박. ㄷㄷㄷ


대형기들은 하세에세 1/72로 아주 멋지게 뽑아내고 있는데 기왕 1/48로 모으는 김에... 노선을 통일하려고 한다.

근데 1/48 쌍발기는 모노그람 말고는 뭐 기댈 곳이 없으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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