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 블루를 뿌리고 열심히 픽셀픽셀....
저건 사무실에서 팜플렛 수정용으로 나온 시트지이다.
9를 10으로 수정하느라 정사각형의 숫자 10이 A4 시트지 빼곡히 잘려있다.
그다음색을 뿌리고 다시 픽셀...
일단 작은 부품들에 색감을 시험해봤는데 괜찮다.
정식 마스크테잎이 아니라서 접착력이 약했는지 여기저기 바람이 새어버렸다.
이건 뭐 수정도 불가능하니 그냥 가는 수 밖에...
후.. 이제 다 칠했다.
3색으로 끝내려다가 꾹 참고 4색으로 완성했다.
밥통과 노즐은 아직 안 칠한 상태다.
캐노피는 검은 썬팅을 해주려고 한다.
그라데이션도 같이 넣어주고 싶었지만 그거야말로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아서 포기한다.
이제 다음주에 노즐 은색 넣어주고...
배면은 그냥 315 단색이나 수퍼블랙으로 넣어주고 끝낼 생각이다.
배면까지 픽셀을 넣기엔 나의 근성충전이 한달은 필요할 것 같다.
이렇게 끝내놓고 보니 떨어져있는 픽셀을 좀 더 과감히 늘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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