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

한국군이 위안소설치, 베트남전쟁 미 공문서에 기술

gmmk11 2015. 3. 30. 01:53


http://www.sankei.com/politics/news/150329/plt1503290011-n2.html


한국군이 위안소설치, 베트남전쟁시 미 공문서에 기술


한국이 베트남 전쟁중 사이공 시내에 한국병을 위한 터키탕이라는 명칭의 위안소를 설치하여 그곳에서 베트남인 여성에게 매춘을 시키고 있었다고 29일 미 공문서에서 밝혀졌다. 한국군이 베트남에서 위안소 경영에 관여했었던 것이 공문서로써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한국이 한국전쟁 중에 위안부를 5종 보급품으로 부대에 지급했던 것은 이미 알려져있지만 외국인 베트남에서도 위안부를 운용해왔던 실태를 엿볼 수 있다.


문서는 미국에서 베트남 주류 한국군 최고사령관, 채명신 장군 앞으로 보낸 것으로 날짜는 기재되어있지않지만 1969년쯤의 통보로 보인다. 한국육군간부들에 의한 미국 지폐와 미 군표의 부정조작 사건을 설명한 문서로 그 조사대상의 하나로 터키탕이 등장한다.


그 문서에서 미군은 베트남의 통관당국과 연계한 조사 결과로 터키탕은 한국군에 의한 한국병 전용의 복지센터(Welfare center)라고 결론내렸다. 또 그 증거로써 한국군의 수윤원 대령의 서명이 박힌 서류를 들었다.


거기에 확인사항으로 베트남인 호스테스가 있는 것과 [매춘부는 하룻밤 같이 할 수 있다. 요금은 4500Piastre (38달러), 증기탕과 맛사지방은 숙박시 밀회장소로 사용가능함] 등의 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이 미 공문서는 주간문춘 42일호에서 TBS의 야마구치 워싱턴지국장이 최초로 발표했다.

현대사 역사가인 하타 이쿠히코秦 郁彦씨는 [베트남에서 한국군의 주민학살, 강간은 예전부터 알려져있었으나 그 그림자에 가린 위안소 운영이 판명된 것은 공문서로서는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여러가지 공문서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미국에 있는 베트남 난민 주민들이 목소리를 낼 가능성도 있어서 한국에는 구 일본군의 잘못을 말할 자격이 없다는 의견도 나오겠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