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o 1941 작업4

명판은 금색 랔카 뿌린 후 검은색 에나멜을 덮고 신나 면봉으로 살살 닦아줬다.

신나가 흘러 번진 부분에 얼룩이 졌는데 처리방법이 없다...음..

녹 표현제 주제를 너무 적게 뿌렸는지 산화가 잘 안되서 아예 욕조에 담가버렸다.


효과제로 산화반응은 일으켰으니 아마 물에도 반응할 것 같다.

새벽에 화장깄라갔다가 일어나서 꺼내서 말렸더니 이렇게 되었다.


처음엔 너무 지저분해서 깜짝 놀랐는데



휴지로 닦아줬더니 녹 표현제 안칠한 부분은 닦이더군.

시간이 없어서 닦다 말고 사진찍고 학교에 왔다.

좀 과장된 부분은 블랙이나 스모크 블랙으로 살짝 덮으면 될 것 같고


유화와 파스텔로 하는 고전적 녹 표현도 아느정도 필요할 것 같다.

문제는 갑판 녹 표현인데..

녹 표현제의 단점은 평평한 곳에 물 가는 곳이 일정치 않아서 표현이 지맘대로 된다는 점이다.


이걸 어찌 해결해야할지....


전체적으로 보니 마른 녹 표현이 된 것 같은데 좀 젖은 상태로 돌리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