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프라

후지미와 아오시마가 격돌

gmmk11 2012. 4. 22. 20:18



이번 시즈오카에서 아오시마가 발매한다는 1/700함선은 

항모 운류와 금형개수 야마시로인데

http://www.hlj.com/shs-2012-aoshima-report


후지미가 역시 운류와 야마시로를 완전신금형으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

http://www.amiami.jp/top/detail/detail?gcode=TOY-SCL2-11076&page=&affid=vc

http://www.amiami.jp/top/detail/detail?gcode=TOY-SCL2-11082&page=&affid=vc


운류는 분진포탑재형과 미탑재형, 야마시로는 41년형과 44년형으로 나올 모양인데..



자동차프라쪽에서도 후지미의 최신발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에 맞불을 놓는 아오시마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예정되어있다- -;




소비자의 선택의 폭 운운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하고 싶지만

지금이 호황기도 아니고 시장이 계속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런 과열경쟁은 오히려 선택의 폭을 줄이고 신제품 개발여력을 깎아먹는다.


세상에 수많은 군함이 아직도 발매를 기다리고 있는데 안타깝군.


예전에 만들어본 바 아오시마의 후소 야마시로도 괜찮은 물건이다. 21세기에 발매되었고 풀헐모델이 기형적으로 싸다는 특징도 있다- -;


 솔직히 후지미랑 경쟁 아니었으면 워터라인으론 최상급으로 20년은 우려먹었겠다.

(단 기존의 아오시마 운류는 손발오그라드는 프라덩어리 수준)












생소한 항모 운류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히류급의 양산형으로 에섹스급에 대항하고 더 커져가는 프롭기에 대응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확대, 내부공간 효율화등을 꾀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산 효율화를 통해 보통 3년에 만들던 항모를 전시중에도 2년만에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예상 함재기 탑재는 렛푸, 사이운, 스이세이로 51+2 정도.


운류급 1번함인 운류는 비행기를 싣는 일 없이 중요물자수송임무에 나섰다가 뇌격으로 침몰- -;

중요물자란게 오우카, 신요 같은 자폭특공병기라 유폭에 의해 탈출할새도 없이 침몰하여 항모 뇌격 침몰인데도 1241명 전사, 89명 생존이라는 엄청난 스코어를 냈다.

승무원뿐만 아니라 수송되던 공수부대 1개연대(활공보병1연대)가 그대로 수장되고 연대원중 57명만 구조되었다고 한다.


2번함 아마기는 돌아다니는 일 없이 구레에 묶여있다가 구레 대공습 때 대파 착저로 종전. 전후 해체되었다.



일본의 후기 선체색을 알려주는 귀한 사진이 바로 아마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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