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

일본해해전 그림첩

gmmk11 2011. 12. 11. 01:06


http://www.geocities.co.jp/HeartLand/9101/jkaisen.html
1934년 소년잡지 '모험왕'에 부록으로 붙어나온 물건이라 한다.
블로그주인의 아버지가 남긴물건을 스캔한 것이라 한다.


옆에 글이 판독 되는 것만 첨삭을 달아보겠다.


어디서 하는 회의인지 모르겠는데 언덕위의 구름 2기 어딘가에 있는 장면일듯-ㅅ-







신에게 전승을 비는 소학생들




착착 진행되는 군함의 수리
(시기상 여순항에서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 중일듯)




이 의기를 보라! 대포에 부적을 붙이는 수병






 발틱함대 싱가폴에 나타나다




 첫번째로 적함을 발견한 미야코섬의 다섯용사







적함 발견! 초계함 시나노마루가 발견
「タタタタ 敵第二艦隊見ゆ」「敵艦隊二百三地点、午前五時」「敵は東水道を通過せんとするものの如し」「十五隻以上目撃す」

뚜뚜뚜뚜 적 제2함 발견, 적함대 203지점 0500, 적은 동쪽 수로를 통과하려는 것 같음. 15척이상 목격함



길보!! 미카사에 도착

 





위풍당당!! 연합함대 출동하다.


진해를 빠져나가는 연합함대







끝을 알수 없는 담력! 적앞에서 비파를 튕기는 장교
(배경에 보면 러시아함대의 매연이 보인다.)







황국의 흥폐, 이 일전에 있다. 각원 한층 분려노력하라.










미카사의 앞쪽최상층함교에 서서 지휘를 잡는 도고대장

(물보라가 으아아아)









적의 사령장관 이른시기에 부상당하다.










카시모리병조 대장기를 펄럭이다. 

*제1함대 일제변침에 의해 일본측의 발포가 잠시 멎은 사이 발틱함대의 맹포격을 받은 미카사의 메인(후방)마스트가 잘려버린다.(위에서 1/3지점)
이때문에 마스트 끝에 걸려있던 군함기와 대장기가 낙하하고 '아차'.. 이를 눈치챈 이지치 미카사함장의 탄식..
전투중에 펄럭이는 군함기와 대장기는 장병의 사기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때 전방견시원이었던 신호병조 카시모리 겐타로가 재빨리 미리 준비해놨던 예비의 대장기를 전방마스트에 걸었다.
47MM포 조작반 1등수병 우와모리 야키치가 떨어져있던 군함기를 메인마스트의 오른쪽 중간 가로 붐에 묶었다.(2/3는 남아있으므로)
사라졌던 군함기와 대장기가 다시 기함 마스트에 펄럭이는 것을 본 후속함의 장병들은 크게 기뻐했다고 한다.









 전함 오슬라비아가 불타며 침몰











장절! 파도속의 경례
(잘보면 튕겨나간 수병이 경례하고 있다. 자기 신경쓰지말고 싸우란 의미일듯.)








포탄을 붙잡은 나니와의 용사

(각도가 묘해서 튕겨나온 적의 불발탄을 몸을 던져 붙잡고 있는 에피소드일듯. 좀 더 찾아봐야겠다.)









적에게도 이런 용사가 있다.!




 


구축함대의 어뢰공격 시작되다.








바다에 육탄!! 우리 수뢰전대의 야습









예장(군복중에 정복을 말하는듯)을 고치며 미카사로 향하는 적장
(글이 잘 안보이는데 시기와 형태상 이때 항복하는 사람은 네보가토프, 맞이하는 사람은 아키야마 사네유키)

 





로제스트벤스키 중장 포로가 되다.

중상을 입고 구축함에 실려 도망 중 붙잡힌다.
해군육전대 군복 핏 좀 보소 ㅎㅎ





우리군의 이와테, 야쿠모가 적병 339명을 구하다.
(이때의 일본해군은 국제법을 철저히 준수하여 구조활동에 임하는 적국 구축함은 포격하지 않고 조난자는 피아구별없이 구조하였다고 한다.)




울릉도에서 붙잡히는 적장과 병사

장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는 자침, 함장이하 승무원은 울릉도에 상륙해있다가 붙잡힌다. 잘보면 조선식 항아리가...







만세!! 대승리다!! 대승리다!!






도고대장, 사세보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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