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탑 맨밑에 깔려있는 야마토를 언젠가는 최고의 실력으로 만들어야지 하다가
영영 만들지 못할 것 같아서 라이언로어 '궁극의 야마토'도 나왔으니 이제 만들어봐야지 하고 꺼내서 스스슥 완성했다.
궁극의 에칭세트는 좀 많이 부족한 수식어였고 내 실력도 아직 숙성되지 않아서 약간 마음에 안들지만 그럭저럭 괜찮게 만든 것 같다.
무광마감제는 투명하지 않은 탁한 막을 씌우는 거라서 저번 작업기의 과장된 녹 효과가 소금 효과가 많이 줄어들었다.
각도에 따라서는 잘 보이지만 카메라로는 캐치하기 힘들게 되었네
언젠가 전시회를 한다면 가지고 나가서 볼 수 있을 지도 ㅎ
좌현
우현
이 각도에서 보니 소금과 녹이 확실히 보이는군 ㅋ
현재 나와있는 야마토 별매 목갑판중엔 폰토스가 가장 푸짐하고 레이저인쇄상태, 나무색감도 좋다.
아트웍스가 리뉴얼하지 않는 이상 이 차이를 따라오긴 힘들듯.
무사시라면 두 회사 다 최신제품이니 호각일수도 있겠다.
내 전용으로 다시 제작한 목갑판이라 완벽한 피팅을 보여준다. 정말 깔끔하군.
대공사격 각도제한 난간을 추가로 붙여주니 훨씬 복잡해보인다.
대강 자작해준 날개부품과 목재가 넓은 비행갑판에 심심함을 덜어준다.
일본모델러가 영식삼좌수정은 격납고에 그대로 넣을 수 없다고 해서 도로 뽑았다;
날개를 접는것 뿐만 아니라 분해를 해야한다고;
1/700용으로 만들어뒀던 비즈박힌 서치라이트를 작업등으로 붙여줬다.
목소리 전하는 나팔관을 프라런너로 자작해서 망원경 옆에 붙여봤다. ㅎ
주포제사
측거의 각도도 맞춰서 한컷
포신각도가 변했으면 좋겠는데 ..
그런면에서
후지미 500야마토는 그런 요구를 잘 반영해서 만들어진 것 같군.
힘들게 만들어준 깃발
무광을 먹으니 그럴듯하다.
단정 격납고에 슬쩍 보이는 호로씌운 소형보트
원래 매달려있어야 하지만; 저 안쪽까지 작업하기 힘들다.
SMS 쾨니히와 함께
야마토가 정말 엄청나게 크다- -; 으휴
고생스레 칠한 갑판이라 그런지 쾨니히의 갑판변색은 정말 마음에 든다.
에나멜로 여러번 덧칠한 기억이 난다 ㅋ
1/700 풀헐 무사시와 함께.
1/350과 1/700의 차이란 과연 ;
장식장에 들어갈 사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한동안 이렇게 전시해야 한다- -;;
이걸 어디다 가져다 놓는담.
쾨니히는 공간이 없어서 한동안 안전한 골방에 쳐박혀있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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