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해전이 아닌 그냥 1/700 연습용으로 제작했다.
물결은 화방에서 파는 물결지
물기둥은 전선을 꼬아서 만든 골조에 카날 에폭시를 덧입히고 아크릴 흰색으로 칠해줬다.
에칭 없이 색칠만으로 만들어보자는 방침으로 완성한 첫 작품이다.
일단 설정은 1945년 일본 근해에서 공습을 받은 일 순양함 아오바와 구축함 미네구모
실제 역사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다.
구도는 미네구모는 엔진피탄으로 우현으로 표류, 아오바는 필사의 좌현조타를 하면서 폭격을 피하는 중이다.
물결을 처음부터 빚어 만들면 더 효과가 좋은데 이건 습작이라-ㅅ-
일광에 직접 대고 찍어봤다.
이건 평소에 찍는 것처럼 실내에서..
이 구도가 마음에 드는군.
미네구모는 현측에 파도가 부딛히고 있는데 이건 항행을 멈추고 표류중이라 그렇다..
퇴함중인 장면. 저기 뒤집어진 단정도 보인다.
구명동의에 둥둥 떠다니는 승조원도 표현해주고픈데 1/700 사람이란게;;
미네구모는 선미측을 갈아내서 약 10도 정도 뒤로 가라앉은 상태이다.
이건 아크릴 케이스도 자작해서 위에 미 함재기 몇대를 더 매달아볼까 한다...
처음 만든 700 함선치고는 그럴듯하게 나와서 마음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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