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 이야기

디카와 보라색

gmmk11 2010. 11. 18. 00:33





카메라는 사람눈처럼 반사된 빛을 먹어서 상을 만드는데 

형광등은 보라색을 거의 내지 않는다. 

푸른색도 약하게 내고..


게다가 카메라의 UV랜즈가 자외선을 컷팅하면서 보라색을 같이 걸러버리기때문에 형광등에서 보라색을 잡기란 매우 힘들다.


그렇다고 3파장램프도 쉬운게 아니어서.. 3파장램프 종류에 따라 보라색광이 아닌 청색광을 내는 물건이 있다. 이런거 사면 보라색은 형광등과 별차이 없어진다;






표트르님의 저 E-2를 실제로 보니 보라색이 완연한 묵직한 색인데 사진으로 찍으니 보라색이 후욱 다 날아가버렸다;











소니 몇몇기종중에 보라색이 극단적으로 저렇게 나오는게 몇 있다는데 저런경우는 뭐 그냥 답이 없다;;







카메라를 아주 좋은걸 쓴다해도 조명이 형광등이면 정확한 보라색을 잡는건 힘드니 그냥 똑딱이 가지고 밖에 나가서 일광으로 찍는게 가장 확실할 것이다.

'프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50전함에 얼음표현..  (0) 2010.12.09
뉴스에 항모프라 등장  (4) 2010.11.30
역탐기 자료  (0) 2010.11.13
근성이 느껴지는 도구  (0) 2010.10.22
럭히모델에 KP model 입점  (0)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