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촌의 1/32 신덴

보쿠스의 조형촌에서 1/32 신덴을 발매하고 지금은 1/32 Ta-152의 예약을 받고 있다.

신덴발매는 완전히 잊고 있다가 아잉님 블로그 보고 문득 생각나서 디테일을 살펴보니..

판매페이지는 이곳

으아아아아ㅏㅏㅏㅏㅏ

ㄴ하프라이프 더빙으로

72스켈 레벨-모노그람의 굵직한 터치가 생각난다.

7800엔이나 하면서 시트벨트를 저렇게 처리하는것도 너무 무성의하군

작례 찍는데 외부패널이 저렇게 어긋났다는건 내부재현을 충실히 조립하면 외장을 잘 맞출 수 없다는 소린가

일단 리벳이 이상하게 적은건 취향으로 인정해주자.

트럼페터 미친리벳 메꾸는거랑 다시 찍는거랑 비슷한 수고로움이니.

얄미운점은 파일럿을 1800엔에 별매한다는 점이다- -

그래도 품질은 조형촌에서 원래 만지던 레진으로 만들어서 상당하다. 물론 자세히보면 헤드부분만 상당하고 옷매무새가 엉망이긴 하지만..

저 말기 일본군 파일럿 헤드가 귀하단걸 생각하면 그나마 납득이 가는 가격 ..

1800엔.. 오우 갇..;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

콕핏/엔진 에칭 1800엔 (세금별도)

기어커버/ 내골격 에칭 1800엔 (세금별도)

조종면 에칭 1800엔 (세금별도)

기관총 황동/ 디테일 에칭 1800엔 (세금별도)

메탈 기어 화이트메탈 1900엔 (세금별도)

자중변환 타이어 1100엔 (세금별도)

초기형 카울링 950엔 (세금별도)

이건 좀 같이 넣어놔도...

아오;;;

그나마 독특해서 봐줄만한 악세사리는. 밑의 두개인데...

환상(망상)속의 제트신덴을 위한 컨버젼키트.. 내부재현으로 제트엔진까지 들어있다.

2450엔..(세금별도)

이건 탄창모양의 기수 무게추.. 나름 기발한 아이템

내부재현이라 무게추를 이렇게하는게 좋은 아이디어다.

7800엔 키트에 이렇게 돈독오른 짓을 하는게 좀 황당하다.- -

별매생각하고 원본 디테일을 저따구로 해놨다고 밖에...

다음 예정인 Ta152와 케텐크라트가 정말 불안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