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현용기는 더이상 안모으려고 하기때문에 일단 모은거부터 소모하려고 뜯은 킷이 요 두달 만진 것 중 가장 난이도 높은 킷이 되었다.
손이 큰거에 익숙해서 그런지 만들다 정떨어질 정도로 실패를 했는데
결국 캐노피 마스킹 뜯으니 마감제가 흘러들어가서 엉망이다.
끝까지 괴롭게 한다..ㅎㅎ
표준적인 각도에서..
킷은 정말 끝내준다.
하세가와-레벨 재포장이라 하세가와의 디테일과 레벨의 이태리산 데칼이 합쳐져서 돈이 안아깝다.
자동차용 유광마감을 잘못쳤다가 엉망이 된 표면;;
표면이 다 갈라져서 먹선을 넣지 못했다.
엉뚱한 곳으로 흘러들어갈테니 말이다.
돌아가면서 ...
72스케일 소형기에 인테이크 내부를 바라는건 좀 무리.
화이트밸런스가 배경지쪽으로 잡힌듯;
박스아트 각도로.
연료통 마스킹 각도가 살짝 어긋났다.
같은 날 완성한 것 끼리..
피토관까지 붙였으면 그래도 좀 더 멋졌을텐데
킷에 들어있는 피토관이 너무 몽둥이 같아서 기체 외관을 해치는지라 그냥 떼버렸다.
별매를 사려고 해도 마땅한게 없네.
하여튼 이걸로 72현용기 만질 일은 당분간 없을 것 같다.
내 손에 너무 작게 느껴져서 작업이 즐겁지가 않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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