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89식 작업기2

gmmk11 2010. 1. 10. 00:48

이번에는 세부 디테일을 하나하나 접착해 나간다.












음.;;


저 고무부분이 움직이면서 포가 위아래로 가동하는 건데..


도저히 붙일 수가 없다;

라이언로어 밸매에칭은 저 부분을 에칭의 탄성으로 움직이게 해놨는데


왜 그게 에칭 핵심부품인줄 이제야 알겠네.













고무가 제멋대로 말려서 도저히 설명서대로 만들 수가 없다


모양을 제대로 잡으려면 순접으로 다 붙어야하는데 그럼 포를 못움직이니 본래의 취지에 벗어난다.




이건 에칭을 사는 수 밖에 없겠네;






에칭이 없으니 세부 작업은 힘들고 다른 작업을 먼저 한다.








미끄럼 방지 코팅이다.





에나멜 클리어를 붓으로 찍어 바른 다음에 그부분에 스노우파우더를 뿌려준다.














그리고 털어주면 끝.


상당히 괜찮게 되었다.

부피감도 별로 없고 질감만 딱 알맞게 변했네..



미끄럼방지는 주변부부터 마모되는데 그 표현도 딱 좋다.











전체적으로 오로라테이프를 적용해준 모습













이런 모양이다. 상당히 괜찮군.


나머지 자잘한 페리스코프들에는 그냥 클리어칠만 해줄 생각이다. 너무 자잘해서 잘라붙이면 오히려 지저분해질 것 같다.












럭키모델에서 에칭 주문했다. ㅎㅎ

'작업기 workben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트신덴 작업6  (0) 2010.01.22
제트신덴 작업5  (2) 2010.01.10
89식 작업기 1  (0) 2010.01.08
제트신덴 작업4  (0) 2010.01.03
제트신덴 작업3과 의문  (0) 2010.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