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su-27 동체 조립

gmmk11 2009. 10. 4. 22:55



색도 아낄겸 단 복좌 동시작업 들어간다.








소련기체의 청록색 콕핏색을 만들기가 어려워서 최신 러시아기체 콕핏으로 했다.








에나멜 무광검정을 농도높게 뿌리면 락카에서 얻기 힘든 무광이 나온다.

안티글래어실드 부분 색으로 적격



그럴듯한 콕핏.


그냥 그럴듯만 하다;;


어차피 내맘대로 su27이니 금색, 녹색, 검은색으로 코팅해주면 더 안보이겠지.




문제의 단차.


아카 su-27은 멋진 킷이지만 만들기 쉬운 킷은 아니다.

오묘한 곡선과 큰 크기때문에 여기저기 자비심없는 접합선과 단차가 존재한다.











복좌형은 너무 꽉 맞아서 잘라내줬는데 단좌형은 저곳에 구멍이 날 정도로 남는다. 수축률이 틀려서 그런가.

가이드핀도 안맞아서 다 잘라내준걸 보면 역시 크기가 좀 작게 나온 것 같다.







도저히 어쩔수 없었던 부분. 대충 붙이고 다 갈아내기로 했다.










비행상태로 만들려고 한 뻘짓이 보인다. 다행히 라텍스장갑을 끼고 해서 지문은 안찍고 고무만 눌어붙었다. 저건 완전건조 후 떼어내고 갈아내면 깔끔해지는 부분이다.


덮개들이 은근히 안맞아서 퍼티질,사포질이 필요하다.  어차피 동체 퍼티질할게 산더미같으므로 그때 같이 해줄 생각으로 편하게 붙여놨다.


날개 앞 뒤 플랩이 모드 분리되어있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아직 어떻게 칠할지는 안정했다.



일단 무수지를 많이 부었으니 일주일 정도 말려서 수축을 보고 그 위에 퍼티질을 하고 다시 일주일 갈아내고 조립하고 다시 퍼티질 후 일주일


이런식으로 작업할 생각이다.



그냥 바로 퍼티질하면 며칠 뒤에 호롤롤 쏙 들어간 접합면을 보게 된다.

'작업기 workben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젖은 수엘프  (0) 2009.10.07
229 데칼이.....  (4) 2009.10.05
호르텐229 조립2  (2) 2009.10.04
Horten 229 조립  (4) 2009.10.04
su-27 콕핏 색칠  (2) 2009.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