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지토이에서 파격가에 팔길래 한개 집었다.
동독군 걸로 사려고 했는데 그새 품절;;
다행히 F-13형에 이스라엘 데칼이 포함되어있어서 얼렁 한개 집어들었다.
집자마자 품절이었던걸로 봐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지금은 중국군 수출모델밖에 안남아있는 상태.
날이 더워 스튜디오 설치가 매우 귀찮은 관계로 자연광에서 찍어봤다.
마침 레벨의 1/72도 가지고 있으니 비교하며 보자. 가격은 둘이 같았다.
대부분의 트럼페터 박스아트가 구매욕을 떨어트린다.
허나 유령이 조연이고 물고기침대가 주인공인 박스아트나 기록화는 매우 보기 힘든데 그런 면에선 가치가 있다. ㅎㅎ
크기 비교용으로 SD카드를 놔뒀다.
플랩과 에일러론을 둘 다 분할해줬다. 역시 1/32
저기 리벳이 없는 부분은 과연 정말 리벳이 없는지 의심이 간다.
일단 패널은 합격점이다.
지느러미도 찾기 힘드네.
수평미익과 동체 일부 런너이다.
음음 이런부분이 1/32의 맛이지.
실기를 가져다놓고 한게 분명해뵌다.
뭔가 안테나같은 전자장비처럼 보인다.
별도부품화 안하고 그냥 몰딩했는데 괜찮아뵌다.
에일러론 분할했으면 엘리베이터도 잘라주지. 귀찮았나보다.
동적표현을 하려면 톱질 좀 해야할듯.
기어베이?인듯.
세필로 그려주다간 망할 것 같으니 걍 워싱으로 끝내야겠다.
인형은 꽤 좋게 나온 것 같다.
뭐 안좋게 나왔어도 1/32 동구권 조종사는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걍 있는거 써야겠지만...
근데 진짜 동구권 맞나....
동체와 조종석
곡면이라 그런지 날개에 비해 패널라인 질이 떨어진다.
그래도 가다가 사라지진 않아서 다행.
상처가 난건지, 나카 카울인지 잘 모르겠는 돌기물들...
적당히 과장된게 보기 좋다.
미성형도 있고 지느러미도 보이는데 뭐 가려질 부분 같아서 문제는 없을듯.
에어브레이크??
좀 심심하고 볼륨이 부족하지만 사람 태울거라 다 가려진다.
사출좌석을 10분할 해놨다.
집념인듯.
무장 런너이다.
파손이 쉬운 부품을 모아서 완충포장해놨다.
무유도 폭탄같군.
로켓포드
로켓포드 뒷부분
파일런에 수축은 없다. 다행.
그럴듯해보이는 대공미사일이다. A~ 뭐로 시작할듯.
설명서보니 데칼이 3개밖에 안붙는다. 아무거나 좀 더 붙여주던지 해야할 것 같다.
수직미익과 무장 런너.
파일런
미익이 형식별로 다른지 개별포장되어있었다.
이쁘게 잘 파놨네.
난데없이 엔진이다...
아카 F-86처럼 반 자를 수 있도록 해놨는데..
엔진을 다 조립하면 동체조립이 안된다는 리뷰도 있었다. 좀 난감.
따로 빼서 다이에 올리던가 하는 방법도 있다.
부품을 더 넣어주었으니 어쨌든 좋은거. ㅎㅎ
열심히 몰드해놨다.
팬블레이드
노즐도 이쁘게 잘 나왔네.
엔진
엔진에 저 배선 모양이 다 다르다. 신경꽤나 썼다.
엔진에 붙는 부품
아마 후미에 붙일듯
투명런너
투명도는 별로인데 프레임 높이차를 확실히 둔 거랑 리벳팅한거는 꽤 좋다.
계기판은 구멍을 뚫어놓고 뒤에 필름을 대는 형식이다.
주석인듯?
노즈콘은 무게추 겸용으로 하라고 배려한 것 같다.
붉은 별도 괜찮고 이스라엘의 푸른별도 괜찮아보인다.
데이터 마킹이 의외로 적다.
실기가 이런가;
데칼은 완전 밀봉이 되어있어서 안뜯고 인터넷에서 퍼왔다.
이스라엘이나 쏘련데칼을 사용할 것 같네.
오래되서 데칼이 바스라져있으면
저시인성 도장하고 카르토 미군데칼을 붙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