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

어린이들의 노래 선물

gmmk11 2009. 5. 9. 13:31







정말 손발이 오그라드는 상황이다. ㄷㄷ




노래 번역이 좀 이상한데...



구글로 최대한 저 상황에 맞는 노래를 찾아봤다.


'유황도의 노래'가 가장 비슷한 것 같아서 긁어왔다.


♪「硫黄島防備の歌」

一番 太平洋の波の上 帝都の南千余キロ 浮かぶ眇たる 一孤島 今皇国の興廃を 決する要衝 硫黄島

二番 物量たのむ敵国が  マリアナ侵し今すでに 大和島根に迫り来て ただ一線に残されて 最後の砦 硫黄島

三番 この島こそは仇敵の 飽くなき野望の墓場たれ 来たりても身よ全島は 一木一草分かちなく 武装を終われり 硫黄島

四番 拠る武士は 皇國の 選び抜きたる決死隊 敵撃滅の 火と燃えて 日夜耐えざる訓練を 重ねてぞ待つ 硫黄島

五番 千早に拠りし楠公の 故事にも例えんこの守り 敵兵百万寄するとも 寸土も侵すことならじ 磐石の城 硫黄島

六番 われらこの地にある限り 皇土は安し永遠に 日本男児の名を賭して 苦難に克ちて護り抜く 誉れも高き 硫黄島




1절 : 태평양 파도 위~ 제국수도의 남쪽 천여킬로미터에~ 떠 있는 작고 고독한 섬~ 지금 황국의 흥망을 결정하는 요새~ 유황도~

2절 : 물량에 의지하는 적국이~ 마리아나를 침략하고~ 이미 본토 코앞까지 밀려와서~ 오직 하나 남겨진 마지막 요새~ 유황도~

3절 : 이 섬이야말로 원수의 끝없는 야망의 무덤되리~           (해석이 안된다....)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무장을 끝내라~ 유황도~

4절 : 모인 무사는 황국에서 선발된 결사대~ 적 격멸의 불을 태우며 밤낮 참기힘든 훈련을 계속하며 기다린다~ 유황도~

5절 : 치하야의 쿠스공[각주:1]의 고사에도 비견되는 이 수비~ 적 백만명이 온다할지라도 한뼘도 침범할 수 없을 것이다. 반석의 성~ 유황도~

6절 : 우리들 이 땅에 있는 한 황국은 영원히 ~ 일본남아의 이름을 걸고 고난을 극복하여 지켜내겠다. 긍지높은 유황도~



한국에 맞는 단어 없는거랑 음절 안맞는건 잘라서 의역했다.









그렇잖아도 승산없는 싸움에..

먹을 것도 부족하고, 미군은 압도적이라 죽을 시간만 꼽고 있는데...


라디오에엇 애들이 저런 노래 부르고 있으면 그저 후덜덜




찾아보니까 비유로 들은 쿠스公도 결국 패배해서 전사-_-



  1. 楠木 正成 쿠스노키 마사시게 남북조시대의 대표적 근왕파。현 오사카 부의 치하야성에서 농성전으로 유명하다. 자세한건 위키 참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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