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 이야기

HMS 쾨니히 대공포 오류 정정- -;

gmmk11 2013. 4. 22. 01:09

http://gmmk11.tistory.com/3765



방금 작업기를 다 쓰고 추가로 얹을 대공포가 없나 찾아보다가;;


뭔가 처음부터 잘못된 것 같아서 마저 뒤적여보니


망했다. ㅋ



1. 일단 다연장 대공포 자체를 30년대부터 개발했다.


4연장 폼폼은 1935, 4연장 0.5인치 기관총은 1932년이다.


대공위협이 없는 20년대를 상정한다면 어뢰정 구축용도의 단장기관총뿐이어야 맞는것.





2. 이 기준을 다 충족해서 HMS 쾨니히의 연대를 30년대로 한다면 ...


1922년 체결된 워싱턴 조약이 버티고 있다.


독일제 12인치 포에 (호환안됨;;)

21노트

덩치만 29000톤;;;으로 


톤수만  쳐먹는 이런 배를 1930년대까지 놔둘리가 없다 ㅋ









3. 그러므로 다연장 대공포를 얹어가며 HMS 쾨니히를 1930년대 중반까지 끌고가려면


스카파플로우에서 쾨니히가 자침에 실패해서 영국이 줏어썼다는 가정 이외에


워싱턴조약 체결도 없었다는 추가 가정이 필요하고

(조약체결없이 무한 에스컬레이션 하는 거함거포에 이런 노획함을 계속 썼을지는 또 다른 문제다)


독일 구경에 맞는 12인치 포탄도 따로 생산/ 또는 포를 영국산 12인치로 교체하는 너그럽고 돈많은 왕립해군도 가정해야한다. 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4연장 폼폼은 무리다- -; 돈이 아깝지만  올릴 수 없겠네.


지금 대체 대공화력으론 역시 단장 대공포 여럿을 올리는 방법 밖에 없겠다.


여분부품으로도 많으니 별로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뽀대는 안나겠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