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호크가 기존 폰토스 풀셋에 따라가면서도 차별화를 두려는 듯
일부 부품에 에칭을 더 바르긴 했는데
그닥-ㅅ-
어제 소개한 8연장 폼폼의 경우엔 너무 카피스멜이다.
플호크의 우위인 부분은..
-중앙 사출대의 내부구조의 정밀함 : 근데 이건 44년으로 하면 계속 덮어놓은 상태로 써먹은적이 없다. 추가대공포 때문에 사출불가였기 때문 ㅋㅋㅋ
-마스트 가로 붐의 선 묶어서 늘어트려놓은 것 : 폰에서 이걸 안넣어놨던데. 원래 없는거였나? 하튼 일반적으로 모든 배가 이 리깅이 있다고 치면 플호크에는 이걸 디자인해서 넣었군.
-단정 디테일 : 보트의 디테일에서 에칭이 한두개 정도 더 프라부품을 대체한다.
-비행기 디테일 : 플호크가 에칭 캐노피를 재현했다.
-여기저기 상자형 벤트 구조물을 에칭상자접기로 다시 넣어놨군, 자잘한 곳에 찾아보면 추가포인트가 좀 있다. 대부분 환풍구인듯?
-뭐에 쓰는지 모르겠는데 앞뒤마스트의 액자형 대공레이더 위에 뭐가 더달렸다. 뭐지??
-후방 함교의 창문.. 파내고 붙이라는듯.
여전히 폰토스가 우위인 부분은..
- 황동가공품과 레진덩이들 : 뭐 단순하게 썻지만 의외로 황동부품이 엄청 많다. 플호크가 여전히 2차원을 고수하는 20mm 오리콘도 그렇고 데릭붐, 마스트 등등.
원형부품은 인젝션 상하로 찍는 금형 사출로는 약간 디테일에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의외로 영향이 큰 부분이다. 그리고 황동마스트는 그 어떤 리깅에도 버텨준다는 점이 매력적. 이건 삼각장도 아니라 조립이 쉽다. 리깅에 마스트 휘는 내 포스트를 본 사람이라면 정말 놓치기 힘든 옵션이다.
-후방 함교의 전면 형상 : 이거 디테일 높이가 완전히 틀려서 폰토스가 아예 면 에칭으로 덮도록 하고 있다.
- 가격...: 플호크 퀸엘의 가격설정을 볼 때 워스도 아마 목갑없이 150불 전후 나올 것 같은데. 미친거지..이 옵션으론 80-90불 정도 해야 폰토스셋의 목갑-레진-황동 부품을 뺀 가격과 승부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뭐 이미 폰 풀셋으로 가지고 있어서 당연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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