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 이야기

RN 임페로를 만들려면?

gmmk11 2012. 8. 31. 16:50


비운의 리토리오급 4번함 임페로.


폭침 로마의 바로 밑 동생인데..



완성되지 못하고 이태리 항복 - 독일군 접수 - 독일해군의 표적함 - 연합국이 폭격으로 격침



이런 운명을 걸었다.


해서 이걸 IF로 만들려면 독군 루트와 미군루트가 있는디...




일단 독군 루트라면 주포와 부포는 이태리 것으로 그냥 얹고 대공포와 전자병장만  도길로 바꾸는게 무난해뵌다.


마킹은 이태리마킹을 유지하면서 독일괴뢰 이태리정권 깃발정도만 바꿔주고 아니면 그냥 독일소속으로 해도 뭐.. IF 니까 ㅋ




프라적으로 본다면 베테랑, 플호크 등등에서 전부 독일군 대공포와 전자병장을 고품질로 제공하고 있고

타 프라에서 헐어올 것도 많기 때문에 1/350, 1/700 모두 제작에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미군루트라면 표적함으로 쓰이던 임페로를 이태리수복시 가져와서 뉴욕으로 끌고가 마저 완성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는데

대개 리슐리외를 생각하면 맞을 것 같다.





이경우라면 주포 부포를 이태리것으로 쓰고 함교부 밑에 달린 대공포를 전부 5인치 트윈이나 5인치 싱글로 교체, 나머지 부분에 깨알같은 4연장 보포스와 20mm 오리콘 싱글을 배치하면 된다. 5인치가 공간이 안나오면다면 함교부 대공포도 전부 4연장 보포스로 노천화 시키면 되고.

함교부 대공포를 그냥 사용하는 안도 있으나 대공포같이 많이 쓰는 탄종에 대한 호환문제 때문에 좀.


(저기 저 하늘향하고 있는 부분 말하는거. 다이 모양이 딱 다른나라 대공포 얹어도 별 문제가 없어뵌다.)





프라적으로 본다면 5인치 트윈, 싱글 모두 별매가 나와있고 4연장 보포스의 경우 무려 터브와 앰모랙까지 별매화 되어있다. 1/350, 1/700 모두- -;

그냥 사서 빈공간에 얹으면 됨- -;


http://www.larsenal.com/catalogue/index.php?id_page=6&id_article=279&ars210217285=ars210217285




리슐리외처럼 사출기까지 철거해버리고 40mm로 빽빽하게 후방에 가져다 박아도 볼만할듯 ㅋㅋ



로마도 후방갑판 사이즈와 생긴 모양이 리슐리외와 비슷하기 때문에 유사한 배치가 가능할 것 같다.

캐터펄트를 살리려면 많은 부분을 허당으로 비워놔야하기 때문에..


http://www.modelshipgallery.com/gallery/dio/fr/richelieu-350-lc/lc-index.html



색상의 경우 리셜리외를 반영하여 페인트는 미군걸 쓰되 패턴을 자국패턴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갑판은 덱블루, 기본은 미군회색에 위장무늬는 네이비블루로 넣는 식이 어떨까.


리토리오 급이야 독특하고 예쁜 위장이 많으니 스킴 걱정은 없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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