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좆망신고-ㅅ-
내가 애용하는 나일론 단심 극세 낚시줄에 어떤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일단 쾨니히. 0.045 독일제 극세 나일론 낚시줄로 리깅한 후 마스트 휨 문제가 극심하여 황동봉을 덧대어 놨으나 그것조차 휘는중이다.;;;
으아아아- -;
0.085mm 대만산 저가 나일론 낚시줄을 적용한 묘코.
전방 안테나 리깅이 서로 수축하면서 에칭 안테나탑을 파손시키고 지들끼리도 서로 끊어져버렸다.
-ㅅ-
시발;
후방의 Y형 마스트는 더 심각해서
수축 + 수축으로 마스트를 아래로 찍어누르는 힘이 작용중이다.
지금은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 같으나
앞에 붙은 에칭 전탐이 없었다면 벌써 부러졌을 태세이다.
아마 곧 부러질 것 같은데- -;
올림피아 워싱하고 작업타임테이블상 시간 남을때 리깅 철거하고 황동봉 보강을 실시해야겠다.
낚시줄 리깅은 완전 팽팽하게 할 경우 온도? 또는 다른 요인에 따른 수축으로 저런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1/700들이 멀쩡한 이유는 아직 모르겠으나 길이 차이가 아닐까한다;
헌데 낚시줄만한 재료도 없으므로 처음 할때 좀 널널하게 하거나 하는 보완책으로 가야지 스타킹/ 라이크라실도 땡기는 힘은 마찬가지이고
금속사도 금속이라 당연히 수축 이완이 있다...
아 하튼 조트망- -;
드레드노트의 경우 금속 마스트를 적용했고 많은 부위에 스타킹줄과 낚시줄을 병용하였는데 이건 나중에 어찌될지 모르겠군.
금속 마스트가 휘진 않을테니 어딘가 순접질 한 곳이 부러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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