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 Spahr 의 바다 베이스 표현

아이소핑크 베이스 (나무여도 상관없음)

모델링페이스트로 물결을 표현
-모델링페이스트는 뭐 젯소라고도 하고 한국프라메이커로 지코트가 발매되어있는데 350~700스케일의 물결은 잔잔해야 하므로 진흙표현용 모델링페이스트를 사용한다.

원하는 환경에 맞춰서 바다색칠

겔미듐을 얇고 고르게 펴 바른다.
-사실 여기가 가장 큰 문제다. 한국의 겔미듐은 너무 찐덕해서 저렇게 안된다- -;; 물결이 거칠어지는데..
이걸 얇게 펴바르려고 물이나 알콜을 첨가하면 기포가 너무 많이 생겨서 투명감이 사라지고..
비싼 외제 겔미듐을 쓰면 해결되긴 하는데 지나치게 비싸다.

이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킷은 개쓰레기수준을 약간 넘나느든 1/600 에어픽스 워스파이트.

전쟁끝나고 스크랩으로 팔려가던 중 악천후로 닻이 풀리면서 표류; 프러시아 커브에 Cornish coast prussia cove
좌초한 모습이다. 

워스파이트는 좌초할때까지 상당기간  무인상태로 표류했는데
이게 고철업자로부터 도망다니는 모습같다고 보는 사람들이 응원했다고 한다 ㅎㅎㅎ

아름다운 곳이군.. 프랭크 스파가 저 푸른 물결을 아주 잘 재현한 것 같다.

멋진작품이다.


예전에 정기영사장님 블로그에서 사진 한장 보고 감동받았는데 결국 찾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