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프라

세월감 있게 착색된 목갑판 scaledecks.com

gmmk11 2011. 5. 9. 01:33


언제나 보로디노/수보로프와 바르야그를 만들고싶지만 손발이 오그라드는 갑판몰드에 좌절하곤 하는데

혹시나 해서 1/350 suvorov wooden deck을 검색해보니 물건을 건졌다.


http://scaledecks.com/ 

이란 곳인데 재미있는 제품들을 판다.



착색 목갑판이 그것인데

내가 예전부터 내려던 나무색을 그냥 제품으로 내놓고 있다.- -;

같은 제품을 오더에 따라 4가지 색깔로 착색해서 판매하는데 색들이 아주 괜찮다.


제조사에서 홍보하는 제품의 장점은
1. 극단적으로 얇다.
  • scaledecks.com Borodino/Maple - .0100 thick, thermal fleece backed

  • scaledecks.com Konig/Teak - .0090 thick, thermal fleece backed
  • Hasegawa Nagato - .0120 thick, adhesive backed
  • Academy Graf Spee - .0150 thick, adhesive backed
  • KA MK1 Design Bismarck - .0120 thick, adhesive backed
 저대로라면 30%이상 얇군. 모형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한 축소스케일인 350에서 저정도 차이면 꽤 난다고 본다.


착색하지 않은 마플색의 목갑판 시트는 밑색이 그대로 비쳐서 밑에다 색칠을 해서 색감효과를 다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2. 열처리한 접착면
열처리한 양털 접착면이라고 적어놨는데 양털은 뭔가 드립같고. 꺼끌꺼끌하게 미세 접착면을 크게 해서 (소장의 융털같이) 접착도를 높였다는 것 같다.
접착필름은 나중에 결국 떨어지고 접착필름 자체가 또 두께에 추가되기 때문에 이렇게 했다고 한다.
접착은 수성풀이나 다른 모든 접착제로 가능하고 프라용 수지,무수지만 안된다고 한다. 레진에도 그냥 풀로 오랫동안 붙어있는 것을 보증한다고 하니 저 thermal fleece가 뭔지 참 궁금하군.


3. 불에 그을은 티가 나지 않는 레이저공법
자사의 목갑판들은 아주 끝내주는 레이저를 이용해서 불탄표현이 안보인다고 하는군.


아카데미의 그라프스페 


하세가와 나가토


MK1 Design 비스마르크


자사의 보로디노


자사의 쾨니히 (착색)


여기 가면 제작과정 동영상도 올려놨다.

자신있는 것 같군.





이정도 자신이라면 몇개 사줘도 되지 않겠는가 ㅎㅎㅎ

http://shop.scaledecks.com/1-350_c2.htm 

아직 파는 건 몇개 되지 않은데 인기상품과 신제품 위주로 라인업을 짜고 있다. 
재미있는 라인업이 많군. 눈여겨봐야할 회사같다.
http://scaledecks.com/Products.html



혹시 같이 구입하고 싶은 사람은 비밀글을 달던가 나에게 연락할 것. 곧 구매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