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긴 쉬워도 떼긴 힘든게 마스킹 졸이라..
좀 더 쉽게 벗겨보기로 한다.
60-70도 정도 뜨거운 물에 담궈준다.
손으로 만지긴 뜨겁고 프라는 변형 안되는 정도가 적당하다.
넣자마자 찍었는데도 여기저기 고무덩이가 떠다니는 것이 보인다.
10분쯤 담그고 흐르는 물에 수세미로 씻은 다음 사진.
거의 다 뜯겨나갔다.
가생이만 핀셋이나 칼등으로 뜯어주면 간단하다.
처음부터 생으로 뜯는 것보다 훨씬 쉽다.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한 상태.
가이아노츠의 마스킹 졸은 바르기도 편하고 물성도 좋지만
악마같이 안뜯어진다. 새어들어갈 일이 전혀 없다는 장점도 있지만 밑도장이 다 들릴정도로 접착력이 강한데
뜨신물에 담궈주면 군제마스킹졸과 함께 스스로 떨어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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