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

Z旗 Z기, Z신호기

gmmk11 2010. 12. 20. 14:23




Z기, Z 신호기는 선박끼리 의사소통을 하기위해 준비한 국제신호기의 하나이다.

국제신호기는 알파벳문자기 26종, 숫자기 10종, 대표기 3종, 회답기 1종의 40기로 이루어져있다. 이 중에 Z기는 알파벳 Z 문자를 나태내는 신호 이외에 단독으로 '나는 예인선이 필요하다', 어장에서는 '나는 투망중이다' 의 의미를 나타내는 신호로 쓰인다.


일본에서는 러일전쟁의 쓰시마 해전에서 도고 헤이하이치로 연함함대사령장관이 탄 기함 미카사가 Z기를 마스트에 걸고 전 함대 사기고양을 노린 에피소드가 유명하다.

이때의 의미는 '황국의 흥폐 이 일전에 있다, 각자 한층 분려노력하라' 로, 명 문장가로 유명한 아키야마 사네유키의 작품이다. 이 때 사용된 연합함대 신호책에 저 전문이 Z에 할당되어 있었을 뿐이고 국제적으로 Z는 예인선, 투망의 의미 밖에 없다. 하지만 쓰시마해전 에피소드때문에 일본해군에서 Z기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되어 쓰시마 이후 중요한 함대전에 Z기를 거는 것이 관례화 되었다. 유명한 것은 진주만 공격시의 아카기지만 실제로 올린 것은 DG기(D와 G를 순서대로 게양)이고 DG기는 Z기와 동의미로 쓰였다. 또 태평양전쟁말기의 제252해군항공대 공격3비행대가 혜성-스이세이-의 수직미익에 마킹으로 사용한 것이 알려져있다.

해전에서 Z기에 저 전문이 할당된 이유는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넬슨을 따라했다는 설과 Z가 알파벳 마지막문자인 점에서 '뒤가 없다'의 의미로 결전의 의지로 쓰였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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