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군가 55

일본군가 대동아전쟁 육군의 노래

아사히신문에서 1942년 3월 전국적으로 모집해서 육군에 헌상한 노래이다. 大東亜戦争陸軍の歌 今こそ撃てと宣戦の 大詔(みこと)に勇むつわものが 火蓋を切って押し渡る 時、12月その8日 지금이야말로 쏘라는 선전의 조칙에 용기를 내는 병사들이포문을 열고 밀려드는 때, 12월하고도 8일 マレーにつづくルソン島 快速部隊の進撃に 鉄より固き香港も わが肉弾に砕けたり 말레이에 이어 루손섬쾌속 부대의 진격에철보다 단단했던 홍콩도우리 육탄에 부서졌다 春真先に大マニラ 陥して更にボルネオも 迅速(はやて)の如き勢いに なびくジャングル椰子の浜 봄이 되자마자 마닐라를 떨구고 또 보루네오까지바람 같은 기세에 흔들리는 정글, 야자수 해변 黒いスコール火の嵐 戦車も唸る赤道下 道なき路をひた押しに 焔とすすむ鉄かぶと 검은 스콜(소나기), 불의 폭풍전차도 ..

밀덕/군가 2014.06.19

일본군가 대동아전쟁 해군의 노래

전쟁 발발 후 1942년 아사히 신문이 널리 군가를 모집하여 군부에 헌납한 노래이다. 大東亜戦争海軍の歌대동아전쟁 해군의 노래 見よ檣頭(しょうとう)に思い出の Z旗高く翻る 時こそ来れ令一下 ああ12月8日朝 星條旗まず破れたり 巨艦裂けたり沈みたり 보라. 장두(마스트꼭대기)에 추억의 Z기가 높이 휘날린다.때가 왔다는 명령 하에아아 12월 8일 아침성조기 먼저 찢어지고거함이 부서지고 가라앉았다.*1941년 12월 8일 아침 진주만 공격을 묘사함 あの日旅順の閉塞に 命捧げた父祖の血を 継いで潜(くぐ)った真珠湾 ああ一億はみな泣けり 還からぬ五隻、九柱の 玉と砕けし軍神(いくさがみ) 그날 여순 폐색작전에 목숨을 바친 조상의 피를이어받아 침투한 진주만아아 일억이 모두 울었다.돌아오지 않는 다섯 척, 아홉 기둥은옥처럼 부서진 군신*공..

밀덕/군가 2014.06.19

일본군가 원구 元寇

원구 뒤의 구는 왜구의 구로 원나라 도적들이란 뜻이다. 일본에서 려몽군의 1,2차 침략을 원구가 쳐들어왔다고 표현한다.지금 소개하는 노래 '원구'에서는 2차원정을 묘사하고 있다. 1892년 대청개전이 기정사실화되어가는 중에 원구퇴치를 기념해서 규슈의 하코자키하치만구筥崎八幡宮에 카메야마천황亀山天皇*의 동상을 세우게 되었다. *원구퇴치시 제위에 있던 천황 이때 육군군악대장이던 나가이 켄시 永井建子 (타테코 아님)가 만든 곡이며1894년 청일전쟁이 발발하자 이 군가가 널리 알려졌고 평양 전투 ( 그 평양 맞음)에서 고전하던 부대가 이 노래를 부르고 사기가 충천하여 승리했다는 일화가 있다. 가사는 '원사元史' 에서 구절을 많이 인용했고 에도시대 역사가 라이 산요頼山陽의 몽고래蒙古来에서 몇개의 단어와 컨셉을 딴 ..

밀덕/군가 2013.11.10

전시가요 히노마루 행진곡

군가는 아니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전국에 공모하여 뽑은 노래이다. 일장기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만들었고 발표 당시 일장기관련 디오라마!등 전시회가 함께 했다.http://gmmk11.tistory.com/3734 一、 母の背中にちさい手で 振ったあの日の日の丸の 遠いほのかな思い出が 胸に燃え立つ愛国の 血潮の中にまだ残る 엄마 등에 업힌 작은 손으로흔든 그날의 히노마루의먼 어렴풋한 추억이가슴속에 타오르는 애국의혈기 속에 아직 남아있다. 二、 梅に桜にまた菊に いつも掲げた日の丸の 光仰いだ故郷(くに)の家 忠と考とをその門で 誓って伸びた健男児 매화에 사쿠라에 또 국화에언제나 걸려있는 히노마루의빛 우러르는 고향의 집충과 효를 그 문에서 다짐하고 자라온 건남아 三、 ひとりの姉が嫁ぐ宵(よい) 買ったばかりの日の丸を..

밀덕/군가 2013.04.07

일본군가 남지파견군의 노래

남지파견군은지나파견군 예하로 광동-복건-베트남지역에서 활동한 부대이다. 2:05부터 波濤万里を蹴りて衝く白耶土湾に月白く時神無月十二日奇襲上陸ここになる青史に飾るこの朝勲は永遠に薫るかなああ我等南支派遣軍 파도 만리를 뚫고바이아스 만에 달은 하얗고때는 10월 12일기습상륙 여기 있다.청사에 새겨질 이 아침공은 영원히 향기롭겠지아아 우리들 남지파견군 道なく橋なく山深く熱風百度の行軍に口糧尽きて生の芋噛りて進むつわものの灼くる鉄兜に迸しる玉なす汗の雫かなああ我等南支派遣車 길도 없고 다리도 없고 산은 깊고뜨신바람 100도의 행군에 군량 떨어져 생뿌리씹으며 나아가는 강자들의불타는 철모에 미끄러지는옥같은건 땀방울일까아아 우리들 남지파견군 荒鷲我等が上に舞い恵州博羅増城と撃てば潰えぬ敵ぞ無き天嶮恃む防塁も我が疾風の進撃に蟷螂の斧に似たるかなああ我等..

밀덕/군가 2013.01.27

일본군가 북지파견군의 노래

중일전쟁 당시 지나파견군 예하의 북중국 담당 방면군으로사령부는 북경, 작전지역은 주로 화북이었다. 御稜威の下にますらおが一死を誓う皇軍の堂々進む旗風に威は中原を圧しつつ厳たり北支派遣軍 폐하의 위업아래 대장부가죽음을 맹세한 황군의당당히 나아가는 기풍에 위세는 중원을 압도하며빈틈이 없다. 북지파견군 長城万里堅むとも黄河の流れ乱すとも猛追止まぬ陸と空東西四方に頑敵を撃破す北支派遣軍 장성 만리를 굳혀도황하의 흐름을 흐트러트려도 (국민당 황하제방 붕괴사건)맹추격 그치지 않는 땅과 하늘동서 사방에 강적을격파한다 북지파견군 非道に民を虐げて抗日叫ぶ賊徒らの破壊の跡に打ち建てる新たな秩序永遠の道あり北支派遣軍 무참히 백성을 괴롭히며항일을 외치는 도적떼의파괴의 흔적을 재건하는새로운 질서 영원한도리가 있는 북지파견군 妖雲暗く閉ざしたる万里の空も今..

밀덕/군가 2013.01.27

일본군가 뭐냐 공습이냐 なんだ空襲

내용이 지린다 ㅋ 警報だ 空襲だそれがなんだよ備えはできてるぞこゝろひとつの隣組護る覺悟があるからはなんの敵機も蚊とんぼとんぼ 勝つぞ勝たうぞなにがなんだ空襲が負けてたまるかどんとやるぞ 경보다 공습이다그게 뭐 어쨌다는거냐준비는 되어있다구한마음의 이웃팀(토나리구미)지킬 각오가 있다면적기가 무엇이건모기에 잠자리다. 이긴다. 이기자.뭐 어쨌다는거냐 공습이.질까보냐열심히 하자구 警報だ 空襲だ燒夷彈(しょういだん)なら護れこの火の粉だよ最初一秒ぬれむしろかけてかぶせて砂で消す見ろよ早技どんなもんだもんだ 勝つぞ勝たうぞなにがなんだ空襲が負けてたまるかどんとやるぞ 경보다 공습이다.소이탄이라면 (이것만)지켜라 이것은 불 가루다.처음 1초를 젖은 멍석으로 덮어서 모래로 꺼라.봐라 이 재빠른 기술별거 아니지이긴다. 이기자.뭐 어쨌다는거냐 공습이.질까보냐..

밀덕/군가 2013.01.27

일본창가 사쿠라이의 결별

1899년 발표된 창가이다.황거앞에 동상으로 유명한 쿠스노키 마사시게가 마지막 싸움에 나가며 당시 11세의 아들과 나눈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것이다.쿠스노기 마사시게는 예전에 올렸던 이오지마의 노래에서도 등장했었다 ㅋㅋhttp://gmmk11.tistory.com/745 1 青葉茂れる桜井の 里のわたりの夕まぐれ 木(こ)の下蔭(したかげ)に駒とめて 世の行く末をつくづくと 忍ぶ鎧(よろい)の袖の上(え)に 散るは涙かはた露か 푸른 나뭇잎 무성한 사쿠라이의 고장 근처의 저녁무렵나무그늘에 말을 멈추고흐르는 세월을 묵묵히 견딘갑옷 소매 위에서 흩어지는 것은눈물인가 이슬인가 2 正成(まさしげ)涙を打ち払い 我子正行(まさつら)呼び寄せて 父は兵庫へ赴かん 彼方の浦にて討死せん 汝(いまし)はここまで来つれども とくとく帰れ 故郷へ 마사시게..

밀덕/군가 2013.01.27

일본군요 하바로프스크 소곡

http://gmmk11.tistory.com/2577위 링크인 이국의 언덕과 같은 기원을 가진 노래다 만주주둔 관동군이 대거 하바로프스크 강제수용소로 끌려가서 애환을 달래기 위해 부른 노래다. 일본군 포로의 시베리아 고행길은 여길 참고http://gmmk11.tistory.com/2578 버전이 2개 검색되는데 구술로 전해져서 그런가보다. 3절까지인 버전부터 ハバロフスク ラララハバロフスク ラララ ハバロフスク河の流れは ウスリ-江あの山もこの谷も 故郷を想い出させる その姿 하바로프스크 라라라하바로프스크 라라라 하바로프스크물의 흐름은 우수리강저 산도 이 계곡도 고향을떠올리게하는 그 모습... 母の顔 ラララ母の顔 ラララ 母の顔浮かぶ夜空に 星が出るただひとつ呼んでいる あの星は遠いわが家の 窓あかり 엄마얼굴 라라라엄마얼..

밀덕/군가 2012.11.27

일본군가 폭탄3용사의 노래

http://gmmk11.tistory.com/3357전에 소개한 원조.. 폭탄 3용사를 기리는 노래이다. 一、廟行鎮(びょうこうちん)の敵の陣我の友隊(ゆうたい)すでに攻む折から凍る如月(きさらぎ)の二十二日の午前五時 묘행진(지명)의 적진,우리 우군부대 이미 공격중때는 얼어붙는 2월의 22일 오전 5시 二、命令下る正面に開け歩兵の突撃路待ちかねたりと工兵の誰か後(おくれ)をとるべきや 내려온 명령은 정면의보병의 돌파로를 열어라.기다렸다는듯이 공병의누가 뒤쳐지겠느냐(는 외침) 三、中にも進む一組の江下 北川 作江たち凛たる心かねてより思うことこそ一つなれ 그중에서도 앞서나가는 한무리에시타, 키타가와, 사쿠에의연한 마음 처음부터생각하는 바 하나 되었다. 四、我等が上に戴(いただ)くは天皇陛下の大御稜威(おおみいつ)後に負うは国民の意志に代われ..

밀덕/군가 201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