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mk11의 德王府

비겐이 의외로 짤뚱하군; http://www.tinami.com/view/757697

이제 절반쯤 읽었다. 애초에 결함이 있는 시스템을 유신지사들의 능력빨로 버티다가 망해가는군. 또 참모교육과정이 전술교육에 치중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외교가 어떻고 하는 인문학을 가르치지않아서이들이 군부 요직이 되었을 때 국가 대전략을 말아먹었다는 흥미로운 주장도 하고 있다.

과거 이 그림을 보고 어느게 무사시고 야마톤지 헷갈렸는데 이제 대충 감이 잡힌다.무사시 전탐 설치 1942.10.15 무사시 트럭 입항 1943.2.11 무사시 기함 인계 1943.2.11 야마토 트럭 출항 1943.5.8 야마토 전탐 개수 1943.5.18왼쪽 뒤의 배에는 제독기가 마스트 끝에 올라가 있고 전탐이 설치되어 있다. 즉 왼쪽 배가 무사시 오른쪽 배가 야마토가 된다.시기는 43년 2.11~5.8 사이 장소는 트럭 박지가 된다.이제 연합함대 합동훈련을 한 시기만 찾으면 되는데 그게 안나오네 ㅋㅋ 일단 장소는 확정이고 시기도 3개월로 좁혀졌다.무사시에 올린 21형 전탐이 유난히 큰데 80년대 잡지의 한계인지...

1937년 소화 12년 8월 3일 소식 사진이 저해상도로 조악해서 내용 파악이 안되는데 북경 남원성 공략에 장교 두명이 권총,군도, 폭탄통만 얹고 성벽에 기어올라 성벽을 폭파하고 전사했다고 한다. 좀 더 찾아보니 이게 시국하에 미담으로 포장되어서 영화로도 나오고 노래로도 2편이나 제작되었다. 이 노래의 모델이 된 것은 북경교외의 남원 공격에참가한 이토 킨지로 소위와 지바 헤키치 준위. 두사람은 높이 약 6m의 성벽을 폭파하여 돌격로를 열기 위해 철모와 군도, 권총만 든 가벼운 차림으로 폭약을 끌어안고 돌격했다고 한다. 노래 번역은 나중에 생각나면- -;

타카시마야의 방공상담소 방공 컨설팅을 하면서 방독면,소화기같은 굿즈를 파는 마케팅이다. 지금 도쿄,오사카에 있는 타카시마야가 맞다.

http://page.auctions.yahoo.co.jp/jp/auction/188794148 川內라고 써있다고 카와치가 아니라 센다이다 仙台가 센다이로 더 유명한데 어쨌든 헷갈리지 말자. 잘 만든 작품이긴 한데 내가 퍼온 이유는 수상기를 잘보면 94식 수상정찰기를 1기 올려놨는데 프로펠러에칭을 4엽을 달았다.94식은 수냉형, 공랭형이 있고 당연하게도 수냉형으로 먼저 만들었다가 현시창을 깨닫고 공랭으로 바꿔달았다.수냉이 E7K1, 공냉이 E7K2 수냉일땐 4엽 프로펠러를, 공냉일때 2엽프로펠러를 사용했는데 작품에선 공랭에 4엽을 붙여놨다. 나중에 만들 때 주의하자.

드물게 천일호가 아닌 1943시를 재현했다. 항공갑판과 선체 사이에 단차가 큰데 원래 함이 저런지 조립을 잘못한건지 http://page8.auctions.yahoo.co.jp/jp/auction/h198366266 3

지렸다. 특히 일본맥주를 마시며 국뽕에 취하는 부분이 압권.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728430&page=0&sca=&sfl=&stx=&spt=0&page=0&comment_page=last&cwin=#c_728626

동경아사히 신문 1937년 9월 3일에 실린 강담사의 잡지 '후지'의 광고다. 노구교 사건에서 약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중일전쟁 컨텐츠로 내용이 꽉 차 있다. 일지사변 소설과 실화, 군사독물 대특집 같은 헤드가 눈에 띄는군 ㅋㅋ 이건 같이 시기 9월 7일에 실린 여성잡지 부인구락부의 광고다. 뜨개질 특집인데 그 컨텐츠가 재미있군'출정병사위문용 편물''육군장교스타일 남자어린이용 편물'

일본농협JA의 전신 산업중앙회의 기관지 '가정의 빛' 1938년 7월 임시증간 '전시저금은 조합에 하세요' 팜플렛의 2면 산업조합원 정신강령1. 진충보국 : 성지聖旨를 받들어 경신숭조의 뜻을 단단히 하고, 봉공의 성의를 가져 황국의 융성에 공헌할 것1. 인격도야 : 심신의 단련에 정진하고 항상 명랑하고 신의를 중히여기고 숙려단행으로 책무를 완수할 것 1. 제가치산 : 일가 화친하고 힘써 일에 임하고 근검저축으로 재산을 훗날 나라의 기초가 될 것1. 공존동영 : 자조의 정신을 본하여 이웃과 상부하여 협동경제의 진전을 꾀하고 국민의 후생에 기여할 것1. 필굉일우 : 제국의 큰뜻을 넓히고 동아민족의 협화에 힘써 온세상이 영원한 평화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할 것. 가정의 빛 제창 '국민정신총동원 가정실천심득'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