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1/350 RN 로마 구입...

gmmk11 2012. 9. 9. 18:53

결국 궁금증을 못참고 구입했다.



미완성으로 격침된 4번함 임페로를 만들 계획인데..



미군형으로 가보려고 한다.





(설명서를 이렇게 보니 로마도 미국후기고속전함이나 일본 야마토처럼 생산효율화를 생각한 디자인이다. 조립도 또한 쉽겠군)



저부분의 90m 단장포를 철거하고 마운트에 4연장 보포스를 얹으면 간단히 끝날 것 같다. 부포를 5인치 트윈으로 바꾸는건 좀 너무 화력이 다운될 것 같고..


90mm를 걷어내고 그자리에 5인치 싱글을 얹는 것도 좀;; 일단 모양이 별로 안달라져서 임팩트가 없다- -;






보포스와 보포스마운트는 이하의 라스날 셋을 사용




웃긴게.. 마운트는 왜 레진으로 떠서 따로 팔지?? ;; 어쨌든 작업은 편할 것 같다. ㅋㅋ



만약 저 90mm 마운트가 생각외로 좁아서 4연장 보포스를 못얹는다면 2연장으로 축소해도 된다. 역시 라스날에서 동일구성으로 별매를 내놨군.



이렇게 ㅋㅋ










설명서를 보면 저 뒤쪽에 보트를 얹느라 편현 대공화력이 6마운트인데 보트를 뜯어내면 2-3개쯤 더 얹을 수 있을 것 같군. 


후방갑판에도 리슐리외처럼 4연장 보포스 마운트자리가 1-2개 날 것 같아 그득 담을수 있겠고..



별매 레진 마운트는 6개씩 파니까 3세트 즉 18개를 가져다 박으면 편현 9마운트씩 대공화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리네;;)


리슐리외를 생각해보면 대개 비슷한 수준의 개장이 될 것 같군


주포-부포는 그냥 쓰고 대공포만 죄다 보포스와 오리콘으로 도배...


오리콘은 아카데미+폰토스 워스를 만들고 남는 원래 아카데미 오리콘을 쓰면 충분하겠고..




에칭의 경운 저번에 사다놓은 BB-59 메사추세츠용 톰아저씨 에칭을 쓴다.

BB-59 폰토스 발매가 확정이라 이 3만원짜리 에칭의 사용처가 애매해졌는데 이럴때 써먹어야짘ㅋㅋ





난간 쓰고 레이더 쓰고 사출기는 킷에껄 쓰고.. 건디렉터 같은것도 머 잘 보고 대공병장떄매 달아줘야할건 달고 해야할듯.








킷에 이미 에칭이 이만큼 들어있기 때문에 레이더나 다른 류로 미군걸 쓴다면 이것 외에 더 필요할 것 같진 않다.







가상함선인데 누가 뭐라하겠는가...





리펄스에서 실패한 내 가상 마음대로 본능이 결국 이런쪽으로 흐르게 되었군 ㅎㅎ





일단 킷이 도착하면 저 90mm 마운트에 BB-59의 보포스 마운트 프라부품을 뜯어다가 비교해보고 별매로 2연장보포스를 살지 4연장을 살지 결정해야겠다.



*라스날에서 살 것이기 때문에 그간 라스날 에칭/별매 살거 있었던 사람은 리스트 남기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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