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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실과 앵커체인

gmmk11 2011. 6. 3. 01:38



전에 동대문쪽에 현장조사 나갈 일이 있을 때 동대문역 9번출구에 있는 큰 상가건물에 들러서 퀼트실과 체인을 구매했다.








검은색과 은색은 공중선 리깅용 황색두개는 단정이나 윈치에 감겨있는 작업용 끈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범선에 사용해도 좋을듯.






퀼트실의 최대 장점은 실을 꼬은 느낌이 살아있으면서 보푸라기가 없다는 점이다.

스케일감을 상하게 하는 큰 요소가 실의 보푸라기인데 그게 없으니 아주 깔끔하다. 

실제 배의 공중선空中線 리깅중에 철선을 꼬아 만든 강선이 있는데 그걸 표현하기 좋다. (예를 들면 함수 - 함교꼭대기-후부마스트-함교 까지 이어지는 긴 선)

다른 자잘한 리깅과 전선들은 저 낚시줄로 표현하면 딱.


실이란게 털을 꼬아 만든 것이라 기계에서 뽑혀나오는 나일론 단일선을 두께에서 이길수는 없지만 나일론만큼 탄성이 없어서 쳐진표현이나 구부린 표현에 더 좋다.







휴대전화 위에 놓고 한컷

가격은 얇고 작은게 200m에 3500원, 약간 굵은 황색이 200m에 2500원이다.




1m에 천원하는 비즈용 체인..

전에 구했던 체인은 링 모양에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 것은 아주아주 현실의 앵커체인에 근접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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